트럼프 주니어 방한, 정용진 회장 초청…조선·에너지株 기대감 ‘쑥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한 일정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이며, 단순한 행사가 아닌 한국 재계와의 밀도 높은 만남이 예정돼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특히 이번 방문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요, 두 사람은 정치적·종교적 친분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교류를 이어온 사이입니다.
🤝 이번 방한의 핵심, “재계 릴레이 단독 면담”
트럼프 주니어는 이번 일정에서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단독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과 사업 연관성이 큰 반도체, 자동차, 조선, 에너지, 방산 등의 업종에 집중하고 있어, 관련 기업과 관련주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어요.
예상 면담 기업군으로는 현대차, 삼성전자, SK그룹 계열사, 그리고 한화그룹, 한화오션, LS, 두산, CJ, 네이버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 조선업 관련주 ‘들썩’…한화오션·HD현대에 쏠린 시선
특히 이번 방한에 맞춰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이 같은 날 HD현대 조선소를 방문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는데요.
미 해군의 MRO(유지·보수·정비) 및 군함 건조 결정권자라는 점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미국 방산 및 조선 협력 확대에 대한 상징적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화오션(042660), HD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 조선주 관련 종목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한화오션은 미국 필리 조선소 인수 이후 미 해군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혜 기대가 커진 상태입니다.
🛡️ 에너지·방산 분야도 주목…한화그룹 움직임?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 및 방산 수출 확대를 모색 중인 한화그룹도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과 연계된 주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화는 최근 방산 수주 확대와 더불어 수소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어 양국 산업 협력의 주요 파트너로 거론되고 있죠.
정확한 면담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용진 회장과의 친분, 국내 대표 산업군 대표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한화, CJ, 두산, 네이버, LS, 삼성 등 대기업 총수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트럼프 주니어 방한 일정 요약
- 입국일: 2025년 4월 29일(화) 오후, 전용기편
- 주요 일정: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의 만찬
- 대기업 총수들과의 단독 면담 (1인당 약 1시간 내외)
- 방문 장소: 서울 시내 호텔 및 비공개 장소
- 퇴국 예정일: 4월 30일(수) 오후
🧭 투자자라면 주목할 관련 키워드
한화오션 | 미 해군 협력 기대, 조선업 수혜 |
HD현대중공업 | 울산조선소 방문, 수주 모멘텀 |
한화 | 방산·에너지 수출 확대 가능성 |
네이버 | AI 협력 이슈 |
조선 관련주 | 수출 확대 수혜주 가능성 |
📝 마무리하며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단순한 행사가 아닙니다.
정치적 상징성과 경제적 파급력이 겹쳐진 이벤트로, 한미 산업 교류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죠.
특히 조선·에너지·AI·방산 분야 관련주는 이번 일정과 맞물려 단기적 기대감을 안고 있습니다.
📢 투자자는 정치 뉴스와 별개로, 산업 협력 신호에 주목하며 중장기 시황을 판단하는 것이 현명하겠죠!